【NPB프로야구】09월22일 한신 vs 요미우리 일본야구

뒷심을 앞세워 역전승을 만들어 낸 한신 타이거즈는 사이키 히로토(12승 3패 1.69)가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사이키는 9월 들어서 종종 홈에서 힘이 떨어진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8월 31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지금의 기대치 역시 딱 그 정도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최근의 호조 흐름을 완벽히 이어가는 중이다. 연장전 역전 솔로 홈런을 작렬시킨 사토 테루아키는 결정적인 큰 것 한 방이 중요할때 나왔다. 5.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역시 승리조가 안정되어 간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불펜의 대난조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스가노 토모유키(14승 2패 1.73)가 시즌 15승에 도전한다. 15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스가노는 시즌 첫 두자릿수 피안타를 내줬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1일 한신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는등 유독 코시엔에서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 것으로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아도와와 시마우치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최근 원정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전날 장타가 없었다는건 아쉬움이 남을수 있는 부분. 등판과 동시에 경기를 박살내버린 타카나시 유헤이는 등판시 모든 주자를 분식 회계 해버리는 능력이 절찬리에 팀을 패배로 몰아넣는 중이다.

한신은 대역전극을 거둔 반면 요미우리는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일단 분위기는 한신이 더 좋은 편. 그러나 최근의 사이키는 이전에 비해 안정감이 떨어지는 편이고 이는 스가노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한신은 요코하마에서 이동을 해야 하는 반면 요미우리는 히로시마에서 이동해야 하고 이 차이는 꽤 영향을 미칠수 있다. 체력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잡자 3줄요약

예상 스코어 4:3 요미우리 승리

승1패 : 1

핸디 : 요미우리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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