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메이저리그】09월12일 피츠버그 vs 마이애미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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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3연승에 성공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베일리 팔터(7승 7패 4.45)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팔터는 최근 투구 내용이 급격하게 흔들리는 중이다. 홈 경기이긴 하지만 마이애미가 좌완에게 약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아담 올러를 공략하면서 앤드류 맥커친의 3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필요할때 장타가 잘 나와주는 중이다. 그러나 2개의 병살타와 12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반성해야 할 부분. 어떻게든 4실점으로 버틴 불펜 투수들은 칭찬 받아야 하지만 또 채프먼의 실점이 나온게 아쉽다.
선발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마이애미 말린스는 현재로선 불펜 데이의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벌크 투수는 AAA에서 아담 메이저를 불러 올릴듯. 오프너인 베르무데즈에게 기대를 거는건 어려워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피츠버그의 불펜진 상대로 4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장타가 터지지 않은게 결국 역전 실패로 이어지고 말았다. 원정에서의 장타력 부재는 계속 이 팀의 약점이 되는 중. 그나마 죠지 소리아노가 혼자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불펜 소모를 최소화한게 다행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피츠버그의 불펜 데이는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 그 와중에 조이 웬츠가 2.2이닝 2안타 1실점 투구를 해냈다는건 팔터도 어느 정도 잘 버텨줄수 있다는 이야기일듯. 물론 전날 마이애미의 팀 운용은 분명히 이번 불펜 데이를 겨냥한 운용이었지만 벌크 투수가 흔들리면 답이 나오지 않는다. 전력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잡자 3줄요약
예상 스코어 5:4 피츠버그 승리
승1패 : 1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