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프로야구】06월30일 KT vs 삼성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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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노게임이 너무나 반가운 KT는 고영표(2승 2패 6.14)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SSG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고영표는 복귀전의 패배를 멋지게 극복한 바 있다. 이제야 제 모습이 나왔다고 할수 있는데 작년 삼성 킬러였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어볼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백정현에게 막히면서 노게임 전까지 단 1점에 그친 KT의 타선은 노게임 선언이 너무나 고마울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 가다듬을 수 있는 계기가 생긴 편. 그러나 이채호는 이제 불펜 투수로도 신뢰가 어려워 보인다.
우천 노게임으로 땅을 친 삼성은 원태인(7승 4패 3.14)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5일 LG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원태인은 역시나 약점이 다시금 드러났다는게 문제다. 5월 21일 KT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선보였는데 최근 원정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약점이 될 수 있다. 전날 엄상백과 이채호를 공략하면서 7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비가 너무나도 원망스러울 것이다. 일단 선발 공략은 잘 되고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듯. 불펜 소모를 줄인건 대단히 다행스럽다.
7:1이 비로 날아갔다. 삼성은 이 충격에서 얼마나 빨리 벗어나느냐가 관건일듯. 그러나 고영표는 삼성 상대로 강하고 이제 페이스도 되살아난 반면 원태인은 여름에 약한 문제가 벌써부터 터지고 있다. 게다가 원태인은 낮 경기 약점이 심각한 투수인 반면 고영표는 낮 경기의 스페셜리스트이기도 하다. 선발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잡자 3줄요약
예상 스코어 6:2 KT 승리
승1패 : KT 승리
핸디 : KT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