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프로야구】07월12일 롯데 vs KT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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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추격이 아쉽게 실패로 끝난 롯데는 박세웅(6승 6패 5.36)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3일 두산 원정에서 4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박세웅은 최근 투구의 기복이 매우 심한 편이다. 5월 16일 KT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 경기에서 기복이 있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앤더슨과 문승원 상대로 4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원정보다 홈에서 타격이 더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9회초 결정적 상황에서 윤동희와 박승욱이 주자 진루를 못시킨건 정말로 치명적이었다. 3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금년 이민석에 대한 기대는 버리는게 좋을 것 같다.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KT는 고영표(2승 2패 4.76)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6월 30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6.1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고영표는 전반기 막판 2경기에서 에이스의 투구를 과시한 바 있다. 6월 19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작년 사직에서 강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김유성 상대로 1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KT의 타선은 두산의 불펜 차륜전에 완벽하게 막혀버리면서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했다. 11안타 3볼넷 1득점은 크게 반성해야 하는 부분. 4이닝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사사구부터 줄여야할것 같다.
전날 KT는 에이스 등판 경기에서 패배했고 롯데는 막판 추격에 실패했다. 두 팀 모두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한 상황. 롯데는 최근 홈 경기 화력이 대단히 좋다는 점이 강점이고 KT는 원정 타격이 조금 아쉬운 팀이다. 그러나 박세웅은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투구가 직후에도 이어지는 타입이고 고영표도 마찬가지라는 점에서 직전 등판 내용에서 앞선 고영표가 매우 유리하다. 그리고 사직의 고영표는 사직의 박세웅보다 위력적이다. 선발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잡자 3줄요약
예상 스코어 6:4 KT 승리
승1패 : KT 승리
핸디 :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