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프로야구】08월06일 KIA vs KT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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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취소가 대단히 반가운 KIA는 김도현(2승 5패 6.93)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7월 31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2.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김도현은 홈 경기 등판과는 전혀 궁합이 맞지 않는다는걸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 이번 시즌 KT 상대로 홈에서 부진했다는 점 역시 이번 경기에서 기대치를 내려놓게 하는 부분이다. 토요일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김도영의 역전 2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서서히 자신들의 위력을 되찾아가는듯 하다.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을 올린 김도영은 역시 그가 살아나줘야 경기가 풀린다는걸 증명하고 있다. 일단 이 비는 승리조에게 확실한 힘이 될수 있을듯
투수진 붕괴가 대패로 이어진 KT는 고영표(3승 3패 5.12)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7월 31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5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고영표는 ABS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KIA 상대로 4월 2일 6이닝 무실점 투구 이후 처음인데 지금의 고영표는 일단 투구의 기복부터 줄여야 한다. 일요일 경기에서 목지훈과 전루건 상대로 로하스 주니어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원정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NC의 불펜 공략 실패는 후유증을 남길듯. 쿠에바스의 조기 강판 이후 7이닝동안 1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 두어명만 믿어야 할것 같다.
김도현은 지난 30실점 사태의 시발점이 된 투수다. 홈에서 워낙 부진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기 어려운 편. 고영표가 이번 시즌 부진한건 사실이지만 이번 경기는 초반부터 타선이 도와줄수 있는 편이고 KIA의 경우 선발이 오래 버티지 못하는 경기는 이기기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잡자 3줄요약
예상 스코어 9:5 KT 승리
승1패 : KT 승리
핸디 : KT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