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프로야구】10월01일 NC vs 롯데 일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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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로 완패를 당한 NC는 이재학(3승 11패 5.77)이 시즌 최종전의 선발로 나선다. 24일 두산 원정에서 4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재학은 앞선 2경기의 호조를 단숨에 날려버렸다. 금년 롯데 원정에서 2이닝 9실점 패배를 당하고 홈에서 6.1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최근 투구를 고려한다면 기대는 어려워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 상대로 5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2진급 타자들이 나름대로 힘을 낸게 훌륭했다. 홈에서 어느 정도의 멤버로 나오느냐가 관건이 될듯. 7.1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2군의 투수 육성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갈아 엎어야 할것 같다.
불펜의 난조가 6점차 역전패로 이어진 롯데는 애런 윌커슨(11승 8패 3.99) 카드로 7위에 도전한다. 23일 한화 원정에서 6.2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윌커슨은 직전 한화전의 부진을 멋지게 극복해 냈다. NC 상대로 금년 부진했는데 이번에야말로 갚아줄 찬스일 것이다. 토요일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 상대로 나승엽의 3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어중간한 투수들의 공은 공략할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이 화력을 마지막까지 이어가야 할듯. 3.2이닝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내년에도 한숨이 나올것 같다.
양 팀의 대결은 그야말로 자존심 싸움이다. 롯데는 이미 주전 풀 멤버로 덤빌 생각이 가득한 편. 물론 NC에게도 홈 최종전이라는 의미가 있지만 최근 선수 운용은 여러모로 실망스럽고 불펜은 존에 공을 던지지 못한다. 전력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잡자 3줄요약
예상 스코어 10:4 롯데 승리
승1패 : 롯데 승리
핸디 :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