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프로야구】09월10일 KT vs NC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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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난조로 연승이 끝난 KT는 웨스 벤자민(10승 7패 3.99)이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4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벤자민은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은 많이 떨어진 모습이다. 금년 NC 상대로 극도의 부진을 보여주었다는 점 역시 불안 요소임에 분명하다. 전날 경기에서 곽빈과 박치국 상대로 단 2점에 그친 KT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가 홈에서 끊긴게 아쉽다. 결국 이동의 피로를 이겨내지 못한 격인데 2일의 휴식은 팀에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6이닝동안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정비가 필요할 것이다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NC는 카일 하트(13승 2패 2.31)가 시즌 14승에 도전한다. 4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하트는 등판이 곧 승리일 정도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7월 19일 KT 원정에서도 6이닝 무실점 쾌투를 해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요일 경기에서 원태인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이틀 연속 삼성의 불펜 공략 실패가 많이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이다. 타격의 기복이 심한건 마지막 가을 야구 경쟁에 장애물이 되는 부분. 3.2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고 있다.
카일 하트는 자타 공인 이번 시즌 최강의 투수다. 원정에서도 충분히 쾌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편. 곽빈 상대로 고전한 KT 타선이 하트를 공략할 가능성이 낮은것도 사실이다. 벤자민이 NC 타선을 막아줘야겠지만 유독 벤자민은 NC 상대로 부진한 편이고 최근 NC의 타선은 좌완 공략이 매우 좋은 편이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잡자 3줄요약
예상 스코어 8:3 NC 승리
승1패 : NC 승리
핸디 : NC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