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메이저리그】06월29일 토론토 vs 뉴욕양키스 mlb

 

선발의 난조가 4연패로 이어진 뉴욕 양키스는 마커스 스트로만(7승 3패 3.15)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3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3안타 3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트로만은 홈런 2발을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과시한 바 있다. 4워 18일 토론토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 투구를 기록했는데 원정 야간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의 기대치도 비슷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베리오스 상대로 터진 트렌트 그리샴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양키스의 타선은 2경기 연속 부진을 면하지 못하는 중이다. 소토와 저지가 부진하면 팀 타선이 아예 침묵해버릴 정도.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필 빅포드를 왜 쓰는지 모를 정도다.

최근의 양키스는 타격이 심하게 가라앉아 있는 상태다. 특히 좌완 상대로 좋지 않기 때문에 야간 경기에 강한 키쿠치 공략이 쉽지 않을듯. 물론 스트로만은 나름대로 제 몫을 해줄수 있는 투수이긴 하지만 최근 양키스는 접전에 약점이 있고 불펜이 계속 흔들리고 있다. 이런 경기는 역시 홈팀이 유리한 법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3줄요약 

예상 스코어 5:4 토론토 승리

핸디 : 토론토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