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거센 열풍…'녹아내려요' 일주일간 멜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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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수기자
차트 1∼3위 싹쓸이도…인천 단독 콘서트 4만석 전석 매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밴드 데이식스의 새 미니음반 타이틀곡 '녹아내려요'가 발매 후 일주일간 멜론 '톱 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
'녹아내려요'는 발매일인 지난 2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차트 정상을 지켰다.
이 노래는 멜론 '톱 100'을 비롯해 벅스·지니·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멜론에서는 '톱 100' 말고도 일간 차트에서도 지난 3∼7일 5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데이식스는 '녹아내려요' 말고도 이날 오전 8시 기준 '해피'(HAPPY)와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를 멜론 '톱 100' 2·3위에 올려놔 상위 1∼3위를 싹쓸이하는 차트 줄 세우기도 선보였다.
전날에는 SBS TV '인기가요'에서 데이식스가 지난 2019년 발표한 히트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1위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데이식스는 오는 20∼22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단독 콘서트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연다. 총 4만여석에 달하는 3일 치 좌석은 매진됐다.
데이식스는 인천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발리·수라바야·자카르타, 싱가포르, 태국 방콕, 홍콩, 일본 오사카·도쿄, 필리핀 마닐라 등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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