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명곡 리메이크할 가수 찾는다…'마마무 컬러링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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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성기자
데뷔 10주년 기념하는 리메이크 앨범 제작…총상금 1천만원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데칼코마니', '음오아예' 등 걸그룹 마마무가 남긴 히트곡을 새로운 목소리로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음악 레이블 컬러톤즈는 마마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마마무 컬러링 프로젝트'(MAMAMOO COLORING PROJECT)에 참여할 뮤지션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마마무의 히트곡으로 이루어진 리메이크 앨범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마마무 소속사 알비더블유가 공동 주최해 앨범 제작을 지원한다.
리메이크 대상 곡은 '미스터 애매모호', '음오아예', '넌 이즈 뭔들', '데칼코마니'(Decalcomanie),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너나 해' 등이다.
지원자는 다음 달 25일까지 리메이크 대상곡 중 한 곡을 커버한 1분 이상의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한 뒤, 컬러톤즈 웹사이트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프로젝트 참여자로 선정된 뮤지션은 상금 총 1천만원과 함께 편곡과 녹음, 콘텐츠 제작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알비더블유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마마무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리메이크 앨범이 제작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뮤지션들의 창의적인 해석이 더해져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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