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스릴러 '보통의 가족', '베테랑 2' 제치고 1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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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기자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이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 2'를 제치고 1위로 출발했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통의 가족'은 개봉일인 전날 4만2천여명(매출액 점유율 24.0%)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13일 개봉 이후 1위를 지켜온 '베테랑 2'는 1만5천여명(8.9%)이 관람해 2위로 밀려났다.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주연한 '보통의 가족'은 번듯한 상류층의 두 부부가 자녀의 범죄 사실에 직면하면서 내적으로 붕괴하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다.
실 관람객 평가를 반영한 CGV 골든에그 지수는 94%, 네이버 평점은 8.61점(10점 만점)으로 높은 수준이다. 폭넓은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자녀 교육 문제를 다룬 데다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나 호평받는 분위기다.
'보통의 가족'과 동시에 개봉한 정재현·박주현·곽시양 주연의 '6시간 후 너는 죽는다'(1만1천여명·8.4%)와 할리우드 공포영화 '스마일 2'(8천여명·4.7%)는 각각 4위와 5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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