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올해의 효자 콘텐츠는 '피의 게임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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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어워즈 발표…'나혼산', '런닝맨' 꺾고 시청시간 1위로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 한해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의 최고 효자 콘텐츠로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피의 게임 시즌3'(이하 피의 게임3)이 꼽혔다.
웨이브는 12일 '2024년 웨이브 어워즈' 결과를 발표하며 올해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 콘텐츠는 '피의 게임3'이라고 밝혔다.
이는 신규 유료 가입자가 가입 후 첫 번째로 시청한 프로그램의 데이터를 합산해 따진 것이다.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열혈사제 시즌2',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연애남매' 등이 각각 2∼4위에 올랐다.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예능 '나 혼자 산다', '런닝맨', 장나라 주연의 이혼 변호사 소재 드라마 '굿파트너', 오리지널 예능 '더 커뮤니티', 시사교양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예능 '신들린 연애'가 그 뒤를 이었다.
총시청 시간을 기준으로 따져보면 예능 '나 혼자 산다'가 전체 영상 주문형 비디오(VOD)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2020년부터 '런닝맨'이 줄곧 1위를 지켰지만, 올해 자리를 내주게 됐다.
영화만 비교했을 때는 웨이브 오리지널 '용감한 시민'이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외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도 인기를 끌었다.
시사교양 가운데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3년 연속 1위를 지켰고, '용감한 형사들'이 '그것이 알고 싶다'를 밀어내고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어워즈는 올해 1∼11월 웨이브 내 영상 콘텐츠의 시청 시간,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수치 등을 따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