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이준호,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치료에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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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팝업스토어 다큐 공개·한음저협-한음미협 MOU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이준호, 크리스마스 맞아 1억원 쾌척 =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치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아의 수술, 이식, 재활 등의 치료와 정서 지원 프로그램에 쓰인다.
이준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이 따스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며 "다가오는 새해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꿈꿀 수 있기를 소망한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이준호는 내년에도 팬 콘서트 '미드나이트 선'(Midnight Sun)과 차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 베이비몬스터, '드림' 팝업스토어 다큐 공개 =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정규 1집 '드립'(DRIP)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 다큐멘터리 영상은 지난 22일 YG 공식 블로그에 게재됐다.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은 팝업스토어를 직접 찾아 실제 촬영 소품들로 채워진 뮤직비디오(MV)존 등을 관람했다. 멤버들은 "팬 분들이 진짜 좋아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팬들은 현장에서 댄스 챌린지 영상도 촬영하고, 친구들과 사진도 찍으며 팝업스토어를 즐겼다. 베이비몬스터는 사인회도 열고 팬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이비몬스터는 다음 달 25∼2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첫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 한음저협·한음미협, 차세대 음악인 지원 MOU =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는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협회 본사에서 한국음악미디협회와 '차세대 음악인 육성 및 창작의 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음미협은 미디(MIDI) 컴퓨터 음악인의 권익 보호와 미디 음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두 기관은 앞으로 대학생·청소년 등 차세대 음악 창작자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창작 역량을 키우는 워크숍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음악 창작 송캠프와 페스티벌 등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