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통방송, 2025년 설 연휴 교통안전 특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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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tbn전북교통방송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5∼30일 '2025년 설날 교통안전특별방송'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송은 27일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엿새 동안 이어지는 장기 연휴를 대비해 귀성·귀경객 등 장거리 운전자와 교통정보에 맞춰 진행된다.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 통신원들을 배치해 현장 교통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 익산여산휴게소 상·하행선에 중계차와 리포터를 보내 고속도로 상황과 귀성·귀경객들의 명절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특별방송 기간 오후 4∼6시 '흥겨운 논스톱 뮤직'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편성해 운전자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선물한다.

설 당일인 29일 오후 4∼6시에는 특별프로그램 '설날엔 국악이 좋다'를 통해 우리 설 풍습을 알리고, 명창과 대금 연주자의 출연으로 흥겨운 국악을 선사한다.

박경민 전북교통방송 사장은 "엿새 동안 긴 설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교통 특별방송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음악 등을 들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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