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엠지, 9월 태국서 인디 음악 축제 '비전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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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산업 확장 전략…태국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인디 레이블 엠피엠지 뮤직은 오는 9월 13일 태국 방콕 리도 커넥트(LIDO CONNECT) 2·3홀에서 음악 축제 '비전 방콕'(VISION BANGKOK)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비전 방콕'은 국내와 해외 레이블·아티스트 사이의 교류를 통해 공동 음악 축제를 여는 '비전 시리즈'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열려 양국의 인디 뮤지션이 무대에 올랐다.
첫 '비전 방콕' 이후 한국 밴드 라쿠나와 태국 텔레비전 오프가 공동 작업한 싱글 '두 유?'(Do You?)가 발매됐고, 밴드 설(SURL)과 태국의 QLER이 함께 '허밍 포 선셋'(Humming For Sunset)·'아이 저스트 워너 메이크 유 마인'(I Just Wanna Make You Mine) 같은 신곡을 발표했다.
엠피엠지 뮤직은 "일회성 공연을 넘어 음악 비즈니스의 글로벌 확장을 전략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자리"라며 "현지 브랜드와 협업해 공식 굿즈를 제작하고 아티스트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도로 해외 팬 유입을 도모했다"고 소개했다.
또 "태국은 이미 몇 년간 디지털 음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해 아시아 음악 산업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며 "올해는 어떤 형태의 협업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고 덧붙였다.
'비전 방콕' 참여 아티스트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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