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美 엠파이어 스테이트 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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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인 붉은 색으로 건물 점등…시티 필드서 콘서트도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미국 뉴욕의 랜드마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를 상징하는 색으로 빛났다.
2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점등식을 열고 건물 조명을 스트레이 키즈를 상징하는 붉은 색으로 밝혔다.
점등식에 참석한 스트레이 키즈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불을 밝힐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이라며 "힘이 필요한 이들에게 우리 음악이 닿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전부"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진행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8∼19일 뉴욕 시티 필드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시티 필드는 폴 매카트니,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팝스타들이 거쳐 간 대형 공연장이다.
이들은 '마운틴스'(MOUNTAINS)로 공연을 시작해 '소리꾼', '백 도어'(Back Door), '특' 등 대표곡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23일 워싱턴DC 내셔널스 파크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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