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재주소년, 이달 가족과 지역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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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성 전 CJ ENM 대표, 'KHS 에이전시' 설립
음저협, AI악보 서비스 '라라노트'와 저작물 이용허락 계약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지역투어 나서는 재주소년 가족 = 가수 재주소년(박경환)이 아내인 피아니스트 이사라, 세 아들과 함께 지역 순회공연에 나선다고 소속사 애프터눈레코드가 16일 밝혔다.
재주소년은 지난 5월 발매한 7집 '머물러 줄래'에 다섯 식구가 작곡한 노래를 싣는 등 가족과 함께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재주소년의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에도 온 가족이 무대에 올랐다.
재주소년 가족은 16∼18일 전라남도 신안 도초도에서 열리는 송 캠프에 참여하고 18일 전남 여수에서 공연을 펼친다.
19일에는 제주 서귀포시에서 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가 주최하는 '제14회 남방큰돌고래의날' 행사에 출연한다. 25일에는 제주 앰버퓨어힐 호텔앤리조트에서 공연한다.
▲ 'KHS 에이전시' 이달 출범 = 강호성 전 CJ ENM 대표이사가 설립한 연예 에이전시 'KHS 에이전시'가 이달 출범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HS 에이전시는 아티스트, 스포츠 스타,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계약 협상·위기 대응·브랜딩·해외 진출을 관리하는 종합 에이전시다.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 출신 강호성 대표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악성 루머, 계약 분쟁 등과 관련한 전문적인 대응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 대표는 "유명인이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수익 창출 극대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허브가 되겠다"고 말했다.
▲ 음저협 "AI 서비스에 저작물 이용 허락 계약" =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는 지난 15일 인공지능(AI) 악보 변환 서비스 '라라노트'의 개발사 OGQ블렌딩과 음악 저작물 이용 허락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라라노트는 이용자가 음원을 업로드하면 AI 모델이 자동으로 악보를 생성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 계약 체결로 라라노트는 AI가 음악을 학습하고 악보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저작권자의 이용 허락을 받은 상태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음저협은 "저작권 집중관리단체가 AI 서비스를 대상으로 정식 이용 허락 계약을 체결한 최초의 사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