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평화광장 해상무대서 26일 '물불쇼'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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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상W쇼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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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목포해상W쇼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별공연은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EDM 워터밤과 불꽃 쇼가 결합한 '웰컴 투 목포 물불 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힙합 가수 '슬리피', '비지', '우싸이드'와 감성 보컬 '제이디'가 출연해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뒤이어 펼쳐질 불꽃쇼에서는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하이키의 '여름이었다' 등 여름을 대표하는 케이팝 선율에 맞춰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한다.

안전한 관람환경 제공을 위해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목포해상W쇼 공식 누리집(https://mokpowshow.co.kr)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70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보훈대상자를 위한 배려석 60석도 별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해상W쇼 특별공연으로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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