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내달 국내 개봉…日서 흥행 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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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나흘 만에 관객 500만명 돌파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일본에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하 '무한성편)이 다음 달 국내에서 개봉한다.
수입사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는 '무한성편'이 8월 22일 국내에서 개봉하며 특별관인 아이맥스(IMAX)에서도 상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무한성편'은 귀살대 본부에 숙적인 키부츠지 무잔이 나타나 귀살대 대원들을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으로 끌어들이며 최종 결전을 시작하는 내용을 담았다. '무한열차편'에서 '염주' 렌고쿠를 죽게 했던 도깨비 '상현 3'과 주인공 탄지로의 재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지난 18일 일본에서 먼저 개봉한 '무한성편'은 4일 만에 일본 내 관객 수 516만 명, 흥행 수입 73억엔(약 688억원)을 기록했다.
개봉 첫 주말 기준 관객 수는 384만 명으로, 2020년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404억엔) 기록을 세운 '무한열차편'(342만 명)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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