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24인조 아이돌 아이덴티티 첫 유닛 '유네버멧'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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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 첫 솔로 미니앨범·김다현 신곡 '천년 사랑'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유네버멧 데뷔 앨범 발매 = 보이그룹 아이덴티티의 유닛(소그룹) 유네버멧이 11일 오후 6시 첫 앨범 '유네버멧'(unevermet)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모드하우스가 밝혔다.
24인조 보이그룹인 아이덴티티는 멤버 구성이 다른 세 개의 유닛으로 이뤄진 팀이다. 이날 데뷔하는 유네버멧을 시작으로 '예스위아'(yesweare), '잇츠낫오버'(itsnotover) 등이 순차적으로 앨범을 공개한다.
첫 앨범에는 트리플 타이틀곡 '유 네버 멧', '던져', '보이튜드'(BOYtude)를 포함해 총 7곡이 담긴다. 타이틀곡 3곡 중 1곡은 팬들의 투표로 앨범을 상징하는 '슈퍼 타이틀 트랙'에 선정된다.
▲ 다양한 사랑 이야기 풀어낸 조이 =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오는 18일 오후 6시 첫 솔로 미니앨범 '프롬 조이, 위드 러브'(From JOY, with Love)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프롬 조이, 위드 러브'에는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을 청량한 분위기로 담은 타이틀곡 '러브 스플래시!'(Love Splash!)를 비롯해 6곡이 실렸다.
이와 함께 보사노바 스타일의 '라 비 앙 블루'(La Vie En Bleu), 조이의 음색이 돋보이는 팝 '여름 편지' 등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수록곡이 더해졌다.
'프롬 조이, 위드 러브'는 18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 김다현, 경주 배경 신곡 '천년 사랑' = 가수 김다현이 11일 정오 신곡 '천년 사랑'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엔트로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천년 사랑'은 경상북도 경주를 배경으로 사랑과 그리움을 노래한 전통가요다. 시 '너에게 꽃이다'를 지은 강원석 시인이 아사달과 아사녀 설화를 모티브로 가사를 썼다.
뮤직비디오는 첨성대, 불국사, 무열왕릉 등 경주의 여러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김다현은 이번 신곡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김다현은 "경주와 대한민국의 전통과 아름다움, 멋스러움을 세계에 알리고 APEC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