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케이블TV 방송대상에 tvN '정년이'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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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개국 30주년 기념 '2025 케이블TV 방송대상' 열려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1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5 케이블TV방송대상'을 열고 드라마 부문 대상인 tvN '정년이'를 비롯해 100명을 시상했다.
케이블TV 개국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관계자와 수상자, 케이블TV 전·현직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에 수여되는 장르별 대상은 ▲ 드라마 '정년이'(tvN) ▲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2'(채널S) ▲ 교양 '게임 체인저 AI'(CNTV) ▲ 다큐멘터리 '독3°'(FTV) ▲ 오락 '백종원의 레미제라블'(ENA) ▲ 음악 '그 휴먼 작사, 그 AI 작곡'(I.NET) ▲ 문화예술 '가요로 보는 근현대사 "시절연가"'(KTV) ▲ 어린이 '놀라운 미술관 여행_그림방을 탈출하라'(애니원)가 각각 수상했다.
PP특별상은 채널상이 'NBS한국농업방송', VOD상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tvN)에 돌아갔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작품상은 보도대상에 '주소지가 주민센터…위장전입 부추기나?'(LG헬로비전 신라방송), '전국 최대 음식물 쓰레기장, 탐욕과 무책임에 악취 진동'(딜라이브 송파케이블TV), '아동급식카드로 술집…가맹점 확대 부작용 속출'(kt HCN 서초방송), '제주 소방관 순직사고 100일…무엇을 남겼나'(KCTV제주방송)이 선정됐다.
SO 정규대상은 '폐광에 예술을 입히다, 정선 삼탄아트마인편_공간의 재탄생'(SK브로드밴드 강서방송), '아트앤더시티'(딜라이브 용산케이블TV), '나눔으로 행복한 시간 시즌3'(CMB전남방송)가, 특집대상은 '소멸시대, 지방에서 답 찾는다 - 청년들아 돌아오라'(서경방송)가 각각 받았다.
케이블TV 개국 30주년 기념 공로상은 1995년 3월 케이블TV 개국과 함께 종합유선방송위원장을 지낸 한완상 서울대 명예교수와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등 케이블TV 예능의 황금기를 연 나영석 PD 등 25명이 수상했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케이블TV는 지난 30년간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을 지키고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든든한 울타리가 돼왔다"며 "앞으로의 30년도 더 혁신적이고 열린 자세로 국민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