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출연 한국관광 해외광고 영상, 공개 11일 만에 3천만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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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왼쪽부터), 해린, 다니엘, 민지가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2024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인형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7.11 [공동취재]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뉴진스와 함께 만든 '한국관광 해외광고' 영상이 공개 11일 만에 유튜브 합산 조회수 3천만회를 기록했다.
이는 미식 편과 체험 편 등 광고 2편과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 2편을 모두 합한 수치다.
22일 유튜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뉴진스가 출연한 한국관광 해외광고 체험 편 조회수는 1천869만회로 집계됐다.
조회수는 미식 편 본편 813만회, 30초 분량 체험 편 티저 영상 200만회, 미식 편 티저 영상 118만회 등이다.
지난 11일 한국 관광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에 공개된 이들 광고는 최근 방한 관광 흐름을 반영해 '검색으로는 알 수 없는, 한국 사람들이 알려주는 '찐' 한국여행'(Koreans' Korea)이란 기획으로 제작됐다.
광고 속 뉴진스 멤버들은 전통시장을 찾아가 김밥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거나 등산 후 컵라면을 함께 즐기고, 바닷가에서는 충무김밥을 먹으라고 조언한다.
또 뉴진스가 한국어 대사를 하고 '촌캉스', '카페 투어', '자개 공예' 등 추천 코스를 한글 디자인으로 보여준다.
관광공사는 오는 10월까지 미국 타임스퀘어를 비롯해 도쿄와 베이징 등 14개 주요 도시 랜드마크 전광판에 한국관광 해외광고를 송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