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K-푸드 다큐 내달 방영…"미식은 문화를 잇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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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작 '디 오리진 오브 테이스트' 11월 1일 첫 방송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세계적인 K-푸드(한국 음식) 열풍과 미식의 미래를 조명한 2부작 다큐멘터리가 다음 달 방영된다.
TV조선은 11월 1일부터 미식 특집 다큐멘터리 시리즈 '디 오리진 오브 테이스트'를 방송한다고 28일 밝혔다.
11월 1일 오후 1시 방송될 1부 '바게트는 왜 세계문화유산이 되었는가'는 프랑스 빵 바게트가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과정을 짚어본다.
이를 통해 음식이 국가를 알리는 중요한 외교적 요소가 됐다는 점을 조명한다.
7일 오전 11시 방영되는 2부 '밥상 한류 새로운 국력이 되다'는 K-푸드 열풍 속에서 한식의 위상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홍콩, 한국 4개국에서 촬영했으며, 박민재 전 보트르메종 셰프, 김도윤 윤서울 셰프 등이 참여했다.
또 도미니크 앙락 프랑스 제빵협회장, 미슐랭 3스타 셰프 프레데릭 안톤, 파티시에 질 마셜, 기순도 전통장보존연구회 이사장 겸 명인, 권우중 권숙수 셰프 등이 출연했다. 내레이션은 가수 양파가 맡았다.
TV조선 측은 "미식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문화를 잇는 힘이자, 세상을 이해하는 언어"라며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음식이 국가의 품격과 외교력으로 확장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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