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용의자가 된 나의 '최애'…드라마 '아이돌아이' 1.9%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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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살인 용의자가 된 아이돌과 그의 열렬한 팬인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아이돌아이'가 1%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ENA 채널에서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1화 시청률이 1.9%(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첫 화에서는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평소 가장 좋아하던 아이돌인 골드보이즈 멤버 도라익(김재영)을 변호인 접견실에서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도라익은 무대 위에서 빛나는 아이돌이지만 사생활을 침해하는 팬들과 팀 내 불화 등으로 공황장애를 앓는다.
어느 날 리더 강우성(안우연)과 술을 마신 뒤 그의 시신 옆에서 눈을 뜨면서 살인 용의자가 되고 만다.
평소 도라익을 '최애'(가장 좋아하는 멤버)로 꼽은 맹세나가 이제 변호인이 돼 그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아이돌과 팬 사이에 용의자와 변호인이라는 새로운 관계가 덧씌워지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 드라마는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인 최수영이 아이돌 팬으로 나온다는 점이 화제를 모았다.
최수영은 연기하면서 팬들을 많이 떠올렸다며 "제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도 온전히 100% 믿어주는 존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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