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함 폐쇄·방독면 점검…BTS공연 앞 지하철역도 경계 강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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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부터 광화문 인근 물품보관함 운영중지…'테러 매뉴얼'도 보완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하루 앞둔 오는 20일부터 서울 시내 17개 지하철 역사의 물품보관함이 잠시 폐쇄된다.
서울교통공사는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오는 20일 오전 5시부터 22일 오전 1시까지 공연이 열리는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역의 물품보관함 운영을 중지한다고 17일 밝혔다. 운영 중지 시간 동안에는 신규 이용과 물품 회수 등 사용이 모두 제한된다.
물품보관함 폐쇄 대상은 종각역(1호선), 시청역(1·2호선), 종로3가역(1·3·5호선), 을지로입구역(2호선), 안국역(3호선), 경복궁역(3호선), 광화문역(5호선), 서대문역(5호선), 서울역(1·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4·5호선), 명동역(4호선) 등 17개 역이다.
공사는 물품보관함을 이용한 폭탄 테러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지난 11일 서울경찰청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와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당시에도 서울 시내의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이 폐쇄된 바 있다.
특히 공연 당일 무정차 통과하는 광화문·시청·경복궁역은 최근 테러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방독면과 무전기, 휴대용 손전등 등의 작동 여부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역은 미비점을 보완한 뒤 20일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물품 보관함 운영 중지에 따른 별도의 짐 보관소를 운영할 계획은 없다"며 "공식 지하철 앱 '또타 지하철'과 역사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온·오프라인 사전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