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인 유어 에리어"…스포티파이서 8년간 130억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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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8주년 맞은 블랙핑크 조명하며 스트리밍 데이터 공개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블랙핑크 인 유어 에리어"(BLACKPINK IN YOUR AREA)라는 시그니처 사운드로 대표되는 블랙핑크의 음악이 스포티파이에서 130억회 넘는 스트리밍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올해 데뷔 8주년을 맞은 블랙핑크를 조명하며 1일 이러한 통계를 공개했다.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한 블랙핑크 곡은 10억4천869만여회 재생된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이었다.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는 8억3천543만여회 스트리밍되어 뒤를 이었고, 3위를 기록한 '핑크 베놈'(Pink Venom)은 7억5천869만여번 재생됐다.
7억1천184만여회 재생된 '뚜두뚜두'와 6억7천221만여회 스트리밍된 '셧 다운'(Shut Down)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이들 5곡은 총 40억회 넘는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다.
국가별 블랙핑크 음악 스트리밍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미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필리핀, 브라질이 상위권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티파이는 블랙핑크의 스트리밍 횟수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110% 이상 증가했으며, 플랫폼 이용자들이 플레이리스트에 블랙핑크 음원을 추가한 사례는 7천100만건이 넘는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블랙핑크의 대표곡을 연도별로 모은 '디스 이즈 블랙핑크'(This is BLACKPINK) 플레이리스트로 그룹의 상징적인 순간을 기념한다.
박정주 스포티파이 코리아 뮤직팀 총괄은 "지난 몇 년 동안 블랙핑크의 괄목한 성장을 지켜볼 수 있어 기뻤다"며 "블랙핑크 8주년을 맞아 팬들이 더욱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오는 8일 데뷔 8주년을 맞는다.
멤버들은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실황 영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