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정규 11집 '더 로커' 발매…김종서·윤도현 피처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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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주년 기념…6월부터 전국 12개 도시 전국투어 개최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국내를 대표하는 록 가수 김경호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정규 11집을 발매한다.
10일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에 따르면 김경호는 오는 20일 11집 '더 로커'(THE ROCKER)를 선보인다.
앨범에는 신곡 7곡과 리메이크곡 3곡 등 총 10곡이 담긴다.
김경호는 오는 13일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곡 '포 2000 에이디 (ver.2024)'(For 2000 AD (ver. 2024))를 공개한다.
1999년 정규 4집 수록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로 김종서, 윤도현, 박완규, 정홍일, 윤성기, 곽동현 등 선후배 가수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포 2000 에이디'는 변화무쌍한 멜로디와 템포, 파워풀한 록 보컬이 웅장한 록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곡이다.
김경호는 이어 6월 8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더 로커' 전국 투어를 개최한다. 투어는 서울, 창원, 목포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연말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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