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재즈 키보드 연주자 존 캐롤 커비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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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위버스 커뮤니티 가입자 1천만명 돌파
빈지노, 7년만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그래미상 후보 존 캐롤 커비 10월 내한 =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 재즈 키보드 연주자인 존 캐롤 커비가 10월 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공연기획사 엠피엠지가 19일 밝혔다.
존 캐롤 커비는 재즈와 네오 클래식 장르를 기반에 둔 연주자로 현재 유명 레이블 스톤스로우에 속해있다.
프랭크 오션, 해리 스타일스 등 해외 유명 음악가들과 협업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스티브 레이시의 '배드 해비트'(Bad Habit)를 작곡해 제65회 그래미 시상식 '송 오브 더 이어'(Song Of The Year)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1월 솔로 공연을 열었던 그는 이번 공연을 5인조 밴드 편성으로 꾸밀 예정이다.
▲ 엔하이픈, BTS 이어 위버스 가입자 1천만 = 그룹 엔하이픈의 위버스 커뮤니티 가입자가 18일 기준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빌리프랩이 밝혔다.
위버스 커뮤니티는 팬 플랫폼 위버스가 운영하는 소통 서비스로, 팬들은 아티스트가 개설한 커뮤니티에 가입해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고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는 등 아티스트와 교류할 수 있다.
위버스 커뮤니티 가입자가 1천만명을 넘긴 것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엔하이픈이 두 번째다.
엔하이픈 커뮤니티에는 총 237개국 팬들이 가입했다. 국적별로 살펴보면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국, 중국, 일본 순으로 가입자가 많다.
엔하이픈은 커뮤니티 개설 이후 4년간 댓글 총 3만944개, 라이브 방송 452회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다음 달 1일까지 일본 아이치, 미야기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 빈지노 단독 콘서트 매진 기록 = 래퍼 빈지노가 9월 21∼22일 서울 광진구 빛의 시어터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노비츠키 라이브'(NOWITZKI LIVE)가 매진을 기록했다고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가 밝혔다.
'노비츠키 라이브'는 빈지노가 7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다.
빈지노는 전문 공연장이 아닌 공간 사방에서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빛의 시어터에서 기존 공연과 다른 방식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노비츠키'로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을 비롯한 2개 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