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최 국내 첫 'AI국제영화제' 104개국 2천67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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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흥기자
내달 25일 킨텍스서 26편 시상…딥러닝으로 AI 기술적용 판독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제1회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 출품작 공모 결과 세계 104개국에서 2천67편을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창작한 영화만 참가하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 영화제다.
출품작 가운데 자격요건을 충족한 작품으로 국내 410편, 해외 125편(39개국) 등 535편을 추렸다.
부문별로는 내러티브콘텐츠 263편, 다큐멘터리 45편, 아트&컬처 112편, 자유포맷 115편 등이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김태용 영화감독, 한상호 EBS CP, 김혜연 안무가 등이 심사에 참여해 다음 달 2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영화제에서 26개 작품을 시상하며 대상(2천만원)과 부문별 1~3등, 특별상 등 총상금 8천100만원을 수여한다.
생성형 AI 전문 기업인 딥브레인AI와 기술 협력을 통해 기술심사도 진행하는데, 제출된 영상을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기술로 딥러닝 분석해 실제로 AI 제작 도구를 활용한 영상인지 판별한다.
강지숙 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에 해외 창작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특히 일반적인 영화제에서 보기 힘든 3세계 국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라며 "생성형 AI가 콘텐츠 창작에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는 좋은 사례로 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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