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여민회, '아이슬란드가 멈추던 날'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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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천기자
(제주=연합뉴스) (사)제주여민회는 제25회 제주여성영화제의 마지막 부대행사 제주씨네페미학교 11월 상영회에서 파멜라 호건 감독의 '아이슬란드가 멈추던 날'을 상영한다.
'아이슬란드가 멈추던 날'은 아이슬란드를 여성이 살기 좋은 나라로 도약하게 했던 1975년 여성 총파업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가 끝난 후 씨네토크 프로그램에서는 제주 여성 운동사를 이야기한다.
상영회 오는 30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 1관에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bit.ly/jjwff_11) 또는 전화(☎ 070-4047-9130)로 하면 된다.
제주도가 후원한 제25회 제주여성화제는 '다시, 선명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9∼13일 열렸다. 닷새간 11개국의 작품 42편이 상영됐다.
연극 '강림아내 뿔났다' 무료 공연
(제주=연합뉴스)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는 오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제주지역 공연장과 도서관 강당에서 제주신화를 소재로 한 연극 '강림아내 뿔났다'를 무료로 공연한다.
공연 순서는 23일 오후 7시 30분 김정문화회관, 27∼28일 오후 7시 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와 다음 달 19일 오후 7시 30분 한수풀도서관, 21일 오후 3시 동녘도서관, 22일 오후 3시 제남도서관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찾아가는 제주신화 연극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공연 1시간 전 각 공연장에서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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