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신보 '스트래티지' 발매…"트와이스로 가득찬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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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에 메건 디 스탤리언 피처링…"사랑의 전략을 힙하게 표현"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팬들이 2024년을 '트와이스로 가득 찬 해'로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미나)
걸그룹 트와이스가 6일 열네 번째 미니음반 '스트래티지'(STRATEGY)를 발매하고 풍성했던 한 해를 마무리한다.
트와이스는 이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트와이스의 새로운 모습을 한 번 더 발견하는 앨범이기를 바란다"며 "2024년의 마지막을 우리와 함께하는 느낌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트래티지'는 트와이스가 약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동명 타이틀곡을 포함해 겨울 시즌송 '매지컬'(Magical), 다현이 작사한 '키퍼'(Keeper) 등 7곡이 담겼다.
다현은 "트와이스만의 사랑의 전략을 힙하게(신선하게) 표현해 많은 분이 즐겁게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스트래티지'에는 미국 유명 여성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앞서 트와이스가 메건 디 스탤리언의 노래를 피처링한 데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정연은 "메건 디 스탤리언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한국으로 직접 와서 진행했는데, '세상에서 너희가 제일 귀엽고 예쁘다'며 자신감을 올려줘 현장이 즐거웠다"고 돌아봤다.
올해 데뷔 10년 차를 맞은 트와이스는 국내외 활동으로 여러 기록을 쓰며 기억할 만한 한 해를 보냈다.
지난 2월에는 열세 번째 미니음반 '위드 유-스'(With YOU-th)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팀 통산 첫 1위를 했고, 7월에는 관객 150만명을 동원하며 월드투어를 마무리했다.
나연은 "K팝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사랑을 받게 되면서 트와이스도 영향력을 넓힐 수 있었다"며 "오랜 기간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며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봐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내년 4월에는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에 특별 출연해 오프닝 무대를 꾸민다. 멤버들은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꾸준한 활동을 약속했다.
"2024년에도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건 '원스'(트와이스 팬덤)가 곁에 있었기 때문이에요. 항상 저의 용기가 되어주고, 자부심이 되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 원스와 함께할 날들이 너무너무 기대돼요."(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