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세븐틴·TXT·뉴진스, 그래미 자선경매에 의상 기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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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K팝 스타들 '그래미 어워즈' 자선 경매 참여 =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뉴진스 등 K팝 그룹들이 그래미 어워즈 자선 경매에 의상과 액세서리 등을 기부했다고 하이브가 21일 밝혔다.

다음 달 2일(현지시간) 열리는 자선 경매는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산하 단체 뮤직케어스가 개최하는 행사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니음반 콘셉트 사진에서 선보인 의상을, 세븐틴은 앨범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착용한 의상과 액세서리를 기부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3월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에 참석했을 당시 무대 의상을 내놓았다.

뮤직케어스는 매년 그래미 시상식을 앞두고 자선 경매를 열어 대중음악계 건강과 복지에 관한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BTS)은 2020∼2023년 열린 자선 경매에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의상과 2021년 그래미 어워즈 무대 의상 등을 기부했다.

마마무 리메이크 프로젝트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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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무 대표곡 리메이크 앨범 = 걸그룹 마마무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프로젝트 앨범 '컬러링 Vol.1'이 21일 낮 12시 발매된다고 소속사 RBW가 밝혔다.

'컬러링'은 다양한 뮤지션들이 마마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리메이크 앨범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공개되는 앨범에는 어쿠스틱 듀오 바닐라무스가 부른 '힙'(HIP), 알앤비(R&B) 뮤지션 디이어의 '음오아예' 등 4곡이 실린다.

리메이크 앨범은 오는 26일 한 차례 더 발매된다.

그룹 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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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카르타·방콕에서 열리는 '세븐틴 축제' = 그룹 세븐틴이 다음 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태국 방콕에서 월드투어와 연계한 팬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하이브가 밝혔다.

인도네시아 대표 관광지 '타만 미니 인도네시아 인다'에서는 세븐틴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싱어롱 파티 등의 행사가 열린다. 자카르타 근교에 있는 실내 테마파크 '트랜스 스튜디오'에선 세븐틴 콘서트 장면 일부를 상영하고 다양한 게임을 마련한다.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 등 시내 주요 시설에서도 세븐틴 광고를 만날 수 있다. 대형 쇼핑몰 시암 디스커버리에서는 월드투어 상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세븐틴은 오는 25∼26일 싱가포르, 다음 달 8∼9일 자카르타, 15∼16일 방콕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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