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1년여 만 단독콘서트 '봄 밤 핌' 3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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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성기자
내달 27∼30일 LG아트센터 서울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가수 이소라가 다음 달 27∼30일 LG아트센터 서울 LG시그니처 홀에서 단독 콘서트 '봄 밤 핌'을 개최한다고 공연제작사 NHN 링크가 21일 밝혔다.
이소라가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23년 12월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 '소라에게'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이번 콘서트는 통산 일곱 번째 봄 정기공연으로 진행하며, 콘서트 제목에는 '어느 봄날 밤에 피어나는 모든 것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NHN 링크는 "달콤해서 더 가슴 시리고, 포근해서 더 처연한 봄밤을 자신만의 색깔로 노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소라는 1993년 그룹 '낯선 사람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1995년 '난 행복해'를 발매한 뒤 솔로로 전향했으며 이후 '청혼', '그대 안의 블루', '바람이 분다'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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