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쿨 시네마 페스티벌' 개막…10일간 야외서 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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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의 '쿨 시네마 페스티벌'이 25일 오후 국립공원 당골광장에서 개막했다.
페스티벌은 이날부터 8월 3일까지 10일간 이어지는 야외 영화 축제다.
'한여름밤의 시원한 영화산책, 영화로 숨쉬는 태백'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돗자리나 담요를 지참하면 보다 편안한 관람이 가능하며, 행사장에는 빈백 소파 200개, 가족용 텐트 7동, 캠핑 의자 28개 등 다양한 관람 편의 시설이 제공된다.
영화 상영은 개막작 '드림'을 시작으로 어린이, 힐링, 코미디 등 다양한 테마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매일 한 편씩 오후부터 상영되며, 행사장 내에는 팝콘 등 간단한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태백시는 26일 개막하는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여름 더위도 잊고, 활력도 불어넣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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