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의 감동을 다시 한번…내달 평화의 전당서 콘서트
작성자 정보
- 먹튀잡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 조회
- 목록
본문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라이온 킹' 개봉 30주년을 맞아 작품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콘서트가 열린다.
주최사 낫싱벗칠은 다음 달 30일 오후 4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라이온 킹 라이브 인 콘서트'(Lion King Live in Concert)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낫싱벗칠은 "이번 공연은 디즈니 콘서트 제작진이 직접 만든 공식 라이선스 공연으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라이온 킹'을 감상하면서 100여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라이브로 연주하는 영화 음악을 들을 수 있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걸작과 웅장한 사운드의 만남은 관객에게 잊지 못할 전율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 콘서트는 지난해 개봉 30주년을 기념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볼, 영국 런던 로열 앨버트 홀 등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열린 바 있다. 특히 할리우드 볼에서 열린 공연 실황을 담은 '라이온 킹 할리우드 볼'은 제77회 에미상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1994년 처음 개봉한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은 엘튼 존, 팀 라이드, 한스 치머, 레보 M 등 유명 아티스트가 음악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작품은 전 세계에서 흥행에 성공했고, 제6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과 주제가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제5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받았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