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싱어송라이터 이윤주, 미니앨범 '선명해진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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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상처·침묵 등 담은 고백 같은 작품"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신인 싱어송라이터 이윤주가 19일 미니앨범 '선명해진 일기장'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에스비아이뮤직이 밝혔다.
'선명해진 일기장'은 어린 시절의 상처, 가족 안에서 배워야 했던 침묵, 어른이 된 후에도 지워지지 않은 감정들을 차분히 다시 꺼내 적은 기록 같은 앨범이다.
에스비아이뮤직은 "부모의 시선과 기대, 사랑과 불안 사이에서 '괜찮은 척'하는 법을 먼저 배워야 했던 아이는 어느새 '어린 어른'이 돼 과거와 현재의 경계 사이에 서 있다"며 "지나간 시간을 미화하는 대신 흐릿해진 기억을 다시 또렷하게 불러낸 솔직한 고백 같은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앨범에는 도망치고 싶었던 기억을 담은 타이틀곡 '풍선'을 비롯해 어른이 되지 못한 채 자라버린 마음을 노래한 '어린어른', '사랑 앞에서 스스로를 지워버리는 관계를 그린 '나를 버리지 마요', 부모에게 던지는 질문 '그래야 하나요'까지 총 네 곡이 담겼다.
이윤주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서교스퀘어에서 신보 발매 기념 콘서트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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