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보라 '슴미니즈' 제작진 "팬덤 문화의 디지털화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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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에서 포토카드 꾸미고 다른 이용자와 공유…1분기 출시
(성남=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카카오게임즈 산하 메타보라 '슴미니즈' 제작진이 지난 2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게임즈 사옥에서 진행된 제작진 인터뷰 자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화 기획 리드, 김소희 제작본부장, 박일웅 PD. 2026.2.2 [email protected]
(성남=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가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전세계 K팝 팬을 아우르는 퍼즐 게임 'SMiniz(슴미니즈)'를 선보인다.
메타보라 김소희 제작본부장은 지난 2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게임즈 사옥에서 진행된 '슴미니즈' 제작진 인터뷰 자리에서 "대중적인 매치3 퍼즐 장르와 아이돌 캐릭터를 결합해 팬덤 문화를 디지털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말했다.
'슴미니즈'는 에스파, 라이즈, NCT 등 SM엔터 아티스트를 소재로 한 캐릭터 '미니즈'가 등장하는 매치3 퍼즐 게임이다.
박일웅 '슴미니즈' PD는 "퍼즐 게임을 하면서 '덕질'을 즐긴다는 것이 게임의 모티브"라며 "게임 속에서 포토카드와 실제 아이돌 착장을 기반으로 만든 캐릭터 코스튬, 스티커를 얻어 포토카드를 꾸미고 자랑하는 것이 핵심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이 과정에서 포토카드를 꾸미는 '탑꾸', 소장한 포토카드를 한데 늘어놓고 사진을 찍는 '예절샷' 문화를 게임 속에 그대로 옮기는 데 공을 들였다.
박 PD는 "퍼즐을 풀면서 자연스럽게 수집, 공유로 이어지는 팬 경험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아티스트의 실제 모습과 게임 그래픽의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 산하 개발사 메타보라가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올 1분기 정식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다.
론칭 단계에서는 에스파, 라이즈, NCT 127, NCT 드림, NCT WayV, NCT 위시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총 6개 그룹이 등장한다.
김용화 기획 리드는 "게임플레이나 이벤트를 통해 뽑기 티켓을 얻을 수 있는데, 원하는 '최애' 그룹을 선택해 포토카드를 뽑을 수 있다"라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SM엔터의 다른 그룹이 추가될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도 SM 아티스트의 팬덤 기반이 큰 만큼,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라며 "유저 반응과 지표를 보며 단계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