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KBS미스터리 코미디 '개소리' 주연…9월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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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하기자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원로배우 이순재가 개와 호흡을 맞춰 사건을 해결하는 코믹한 역할로 드라마에 출연한다.
KBS는 올해 9월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를 2TV에서 방송하기로 확정하고 이순재를 주연으로 캐스팅했다고 5일 밝혔다.
'개소리'는 개의 목소리를 듣게 된 원로 배우가 수상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다룬 미스터리 코미디다. 이순재는 이번 드라마에서 자신의 이름 그대로 '이순재'로 출연한다.
드라마에서 원로 배우인 이순재는 일련의 사건 때문에 돌연 갑질 배우로 전락하게 되자 도망치듯 거제도로 향한다. 이곳에서 만난 개 '소피'의 말이 순재에게만 사람의 언어처럼 들린다는 설정이다.
'개소리'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특화 콘텐츠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을 지원한다. 시트콤 '논스톱5'(2004) 변숙경 작가가 집필하고 '3인칭 복수'(2022)와 '훈남정음'(2018)의 김유진 감독이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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