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인디음악 생태계 조성한다…'통영 사운즈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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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성기자
8월 24일 통영 리스타트플랫폼 아트홀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공연기획사 튜나레이블은 영남 지역 인디음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콘퍼런스형 페스티벌 '2024 통영 사운즈 쇼케이스'를 8월 24일 경남 통영 리스타트플랫폼 아트홀 통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22년 시작해 3회째를 맞은 쇼케이스는 올해 토론, 공연, 네트워킹 파티 등을 열고 인디음악의 매력을 소개한다.
토론에서는 '테세우스의 로컬'이라는 주제로 공연기획자, 뮤지션, 공무원, 관객 등 패널들이 영남 인디음악의 현실을 조명하고 미래를 설계한다.
공연에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인디 밴드 3팀이 출연한다.
거제 출신 개러지 록 밴드 꼬메무스 누벵, 부산 출신 4인조 밴드 더 튜나스와 포스트 펑크 밴드 칩 앤 스위트가 무대를 꾸민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음악 관계자와 뮤지션, 관객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파티가 이어진다.
공연과 티켓을 포함한 정보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원에 참여하면 금액에 따라 통영 지역 식당 식사권, 유람선 승선권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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