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하정우 그림 라벨에 넣은 와인 '콜 미 레이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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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애란기자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세븐일레븐은 오는 17일부터 와인 애호가로 알려진 배우 하정우의 그림을 라벨에 넣은 와인 '콜 미 레이터'를 국내에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라벨에는 하정우의 개인전 '히트 더 로드'(HIT THE ROAD)에서 선보인 작품을 담았다.
영화 촬영을 위해 모로코로 떠난 하정우가 현지 전통 공예인 형형색색의 도자기와 카펫의 기하학적인 아라베스크 패턴에서 받은 영감을 재치 있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그림이다.
와인은 뉴질랜드 와이너리 그룹 마틴보로 빈야드가 제조한 '러시안 잭 소비뇽블랑'이다.
뉴질랜드 최고 품질로 꼽히는 와이라우, 아와테레산 포도를 엄선해 제조한 와인으로 아로마와 싱그러운 향이 특징이라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콜 미 레이터는 우선 챌린지스토어점, KT강남점 등 30개 점포에서 1인당 최대 1병에 한해 구매할 수 있다. 다음 달 1일 정식 출시 이후에는 전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다음 달 한 달간 콜 미 레이터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또는 현대·농협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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