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17일 전국 디저트 경연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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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영기자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미식 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17일 '제2회 전국 디저트 경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이 경연대회는 맛의 수도 목포에 걸맞은 디저트 메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0팀이 목포의 맛과 멋을 보여 줄 것으로 보인다.
심사는 5명의 전문가 심사단 및 50명의 시민품평단이 평가한다.
대상(1팀)에는 상금 600만원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14일 "이번 디저트 경연대회를 통해 목포의 맛과 멋을 한층 더 부각하고 9월에 열릴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등을 통해 미식 관광의 도시로서 맛의 수도 브랜드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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