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예술위, 울릉군서 '우리나라 가장 동쪽 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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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 인증 접수 9월 25일까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 울릉 콘텐츠 선보이는 '동쪽 영화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9~11일 경북 울릉군 현포항 인근에서 '제6회 우리나라 가장 동쪽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영화제는 예술위가 울릉군의 청년 로컬기업인 노마도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소멸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열린다.
올해는 '울릉, 섬, 자연'이란 주제로 총 207편이 출품됐으며 12편이 최종 선정돼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개막작은 울릉도 바다를 배경으로 활동하는 지역민의 모습을 담은 '우리집 앞바다'이다.
영화제에서는 감독, 연출가, 배우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GV),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재즈 공연, 다양한 영화에서 영감받아 기획된 체험 프로그램 '시네마틱 울릉' 등이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상영관 밖에서는 보디페인팅, 바다 수영을 하며 수중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헌 옷에 환경 메시지를 인쇄해 재착용하는 실크스크린 체험도 할 수 있다.
▲ "문화예술 후원 인증 신청하세요" =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위는 모범적인 문화예술후원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 단체를 찾기 위해 9월 25일까지 예술위 누리집(www.arko.or.kr/supp/)에서 인증 신청을 받는다.
문체부와 예술위는 모범적인 문화예술후원 활동과 후원 성과를 일군 기업과 기관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인증하고 있다.
인증받은 단체와 기관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비롯해 인증서와 인증패, 인증마크 활용, 출입국 우대카드,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문화예술후원 인증은 우리 예술계와 함께 호흡하는 동반자이자,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주인공이라는 것을 공인받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