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파일럿' 신작들 공세에도 1위…'사랑의 하츄핑'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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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기자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신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전날 13만1천여명(매출액 점유율 37.5%)이 관람해 8일째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17만8천여명으로 불어났다.
전날 개봉한 한국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은 5만7천여명(15.4%)의 관객을 모아 2위에 올랐다.
'사랑의 하츄핑'은 TV에서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프리퀄(시간상 앞서는 내용을 담은 속편)인 극장판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관객과 부모를 극장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한 전도연 주연의 '리볼버'는 5만6천여명(15.9%)이 관람해 3위였다.
실 관람객 평가를 반영한 CGV 골든에그 지수는 70%로 낮은 수준이다. 전도연을 비롯해 임지연, 지창욱 등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호평받지만, 이야기 전개 방식을 두고 호불호가 갈리는 양상이다.
극장가에서 '파일럿'의 질주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예매율은 '파일럿'이 18.7%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사랑의 하츄핑'(17.5%)과 14일 개봉 예정인 '행복의 나라'(9.8%)가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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