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내달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으로 재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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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수기자
활동 종료 후 4년 만에 팀 프로젝트…올림픽홀서 단독 콘서트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가 다음 달 13일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Season of Memories)를 내고 4년 만에 재결합한다.
2일 쏘스뮤직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앞서 다음 달 6일 앨범에 수록될 일부 음원을 선공개한다.
여자친구는 2015년 데뷔해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귀를 기울이면', '밤'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들은 2021년 5월 쏘스뮤직과의 계약 만료와 함께 팀 활동의 종료를 알린 바 있다.
여자친구는 다음 달 18∼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도 열어 오랜만에 '버디'(팬덤명)를 만난다.
쏘스뮤직은 "스페셜 앨범과 콘서트는 여자친구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프로젝트 일환"이라며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여섯 멤버의 바람이 모여 성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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