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팬텀, 베스트 앨범 '팬텀 빈티지'로 9년 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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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내년 아시아투어 개최·레드벨벳 아이린 솔로 미니음반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9년 만에 돌아온 팬텀 = 3인조 힙합 그룹 팬텀이 12일 오후 6시 베스트 앨범 '팬텀 빈티지'(PHANTOM VINTAGE)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브랜뉴뮤직이 밝혔다.
'팬텀 빈티지'는 팬텀이 2011년 데뷔한 이래 발표한 대표곡을 모은 앨범이다. 데뷔곡 '얼굴 뚫어지겠다'를 비롯해 '팬텀 시티'(PHANTOM CITY), '조용필처럼', '할 수 있는게' 등 총 13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세븐틴'(7teen)은 팬텀이 2015년 '확신을 줘' 이후 9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좋아하는 이성을 만나면 아이가 된다는 유쾌한 가사와 경쾌한 키보드 연주가 어우러졌다.
▲ 강다니엘 내년 1월 도쿄·오사카 공연 = 가수 강다니엘이 내년 1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투어에 나선다고 소속사 에이라가 12일 밝혔다.
강다니엘은 4∼5일 도쿄에서, 7일 오사카에서 공연을 펼친다.
그가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22년 10월 일본투어 이후 약 3년 만이다.
강다니엘은 이후 아시아 지역을 순회한다. 개최 도시는 팬 공식 홈페이지 비스테이지에서 추후 공개한다.
▲ 아이린, 이달 첫 솔로 앨범 발매 =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오는 26일 솔로 미니음반 '라이크 어 플라워'(Like A Flower)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라이크 어 플라워'는 아이린이 데뷔 10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솔로 음반이다. 동명 타이틀곡과 함께 팝을 기반에 둔 다채로운 장르의 8곡이 담긴다.
아이린은 12일 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물 밖으로 나와 더 넓은 세상을 향하는 영상을 게시하며 솔로 데뷔를 예고했다.
그는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한 뒤 팀 활동과 멤버 슬기와의 유닛(소그룹)으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