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씨재단, 홀로코스트 현장 탐방 기록 다큐멘터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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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기자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재단법인 티앤씨재단은 22일 독일과 폴란드의 홀로코스트 현장 탐방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달의 어두운 면 - 그늘진 역사 속에서 발견한 공감의 본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재단이 공감 인재로 육성하는 장학생들이 홀로코스트 현장을 탐방하며 진정한 공감의 가치를 깨닫는 과정을 담고 있다.
장학생들은 베를린 홀로코스트 기념관과 아우슈비츠 수용소 등을 찾아 혐오와 폭력이 어떻게 시작되고 확산했는지를 짚는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해결 방법을 고민하는 모습도 담겼다.
다큐멘터리는 이날부터 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나석권 재단 이사장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많은 분이 혐오와 차별의 위험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공감의 가치를 깊이 생각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감의 가치를 확산하고 우리 사회가 마주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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