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 제19회 원주장애인인권영화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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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기자
원강수 시장 "장애가 있는 이웃과 어우러져 사는 원주 만들 것"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제19회 원주장애인인권영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1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16∼17일 이틀간 치악체육관과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이 영화제에는 시민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 영화제는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도 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형제복지원으로 본 한국 수용시설의 역사', '그리운 어머니' 등을 관람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 의지를 다졌다.
원 시장은 "장애가 있는 우리 이웃들과 함께 어우러져 사는 행복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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