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원더랜드' 김태용 감독 "탕웨이와 24시간 일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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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영인 PD =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가 영화 '만추' 이후 13년 만에 '원더랜드'로 다시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만추'의 인연으로 2014년 결혼한 부부인데요, 오는 6월 5일 개봉하는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 제작발표회에 나란히 참석해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촬영할 때 있었는데 집에 가면 또 있고…마치 24시간 일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탕웨이가 저의 연출에 대해서도 항상 피드백을 잘 해줘 큰 도움이 됐습니다." (김태용 감독)
탕웨이도 남편인 김태용 감독과의 협업에 대해 '만추 '때보다 훨씬 익숙해졌다며 "둘 다 워커홀릭이라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다"고 전했습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탕웨이를 비롯해 수지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배우가 출연합니다.
부부 사이의 남다른 긴장감이 엿보였던 제작발표회 현장, 통통컬처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영상 촬영: 이동욱 / 영상 편집: 변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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