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일본 팬들 광주 북구에 희망 조형물·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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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기자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케이팝 스타 BTS 멤버 제이홉 일본 팬들이 오는 18일 제이홉의 고향인 광주 북구에 희망 조형물과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한다.
제이홉 일본 서포터즈(HOPE-FULL PLACE)는 HAPPY, LOVE, JUST DANCE, SUN, PEACE, STREET 등 총 7개 단어로 만든 'HOPE' 조형물을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앞에 제작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장학금 400여만원을 전달한다.
광주 북구는 장학금으로 미래세대 꿈을 키우는 연계 협력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16일 "미래세대의 꿈을 위해 지역 사회에 선행을 베풀어준 제이홉 일본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북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제이홉의 고향인 삼각·일곡동 일대에 희망의 거리(HOPE STREET)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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