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美서 콘서트 사진집 권당 5만원대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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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더 토처드…앤솔러지' CD·LP판도 11월말 발매 예정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에서 연말 명절 시즌에 콘서트 사진집과 최신 앨범의 CD·LP판을 추가로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스위프트는 1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등에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는 가장 멋진 경험이었고, 우리가 함께 만든 추억을 특별한 방식으로 기념하고 싶었다"며 "내 개인적인 소회와 비하인드 현장 사진, 매일 밤 여러분이 가져다준 마법 같은 추억으로 가득 찬 공식 '에라스 투어 북'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스위프트는 또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 디 앤솔러지'(The Tortured Poets Department: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 The Anthology) 앨범을 LP와 CD판으로 처음 발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위프트의 이번 사진집과 앨범을 독점 판매하는 미 유통업체 타깃의 온라인몰 페이지에 따르면 256쪽으로 구성된 '에라스 투어 북'의 권당 가격은 39.99달러(약 5만5천원)다. 스위프트의 콘서트 현장 사진을 비롯해 500여개의 이미지와 스위프트가 직접 쓴 글 등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오는 추수감사절(11월 28일) 다음 날인 11월 29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더 토처드…' 앨범의 앤솔러지 버전은 그동안 디지털 음원으로만 판매되다가 11월 29일부터 CD와 LP판으로 나온다.
빌보드지에 따르면 4장으로 구성된 이 앨범의 LP 세트는 59.99달러(약 8만2천원), CD판은 17.99달러(약 2만5천원)다.
앞서 경제매체 포브스는 지난 5일 기준으로 스위프트의 재산이 16억달러(약 2조2천억원)로 추정돼 14억달러(약 1조9천억원)인 리한나를 제치고 여성 가수 가운데 최고 부자로 등극했다고 최근 보도한 바 있다.